쉬자후이 서원

쉬자후이 서원(徐家滙書院)은 문헌 열람, 전시 강좌, 예술 감상, 문화 창의 장터, 관광 가이드 등 다양한 서비스를 제공하는 복합형 도서관이다. 쉬자후이 서원의 면적은 18,650㎡이며, 지하 2층과 지상 3층으로 구성되어 있다. 또한, 800개 가까운 열람 좌석이 설치되어 있다.

‘쉬자후이 박물관’은 150여 년 전에 현재 쉬자후이 서원이 위치한 곳에 설립되었다. 상하이 자연박물관에서 보관하고 있는 진귀한 표본은 바로 이곳에서 발견된 것이다. 이러한 상황은 3세기 동안 이어져 왔으며, 현재 쉬자후이 서원에는 ‘세월 도서관’의 하이파이[海派, 해상화파(海上畵派), 중국유파의 하나이다. 아편전쟁(1840~1842) 이후 상하이는 통상항구로 개방되었고, 각지에서 몰려든 화가들의 수가 늘어나 회화 활동의 중심이 되어서, ‘해파’라는 명칭이 생겼다] 유전자가 담겨 있다.

본관과 분관으로 구성된 체계에서 본관인 쉬자후이 도서관은 전 구 13개의 거리와 진(鎮)에 설립된 분관 그리고 쉬자후이구 관내의 서점, 출판사 등의 열람 공간과 연결되어 있다. 이로 인해 도서관은 시민들이 동경하고, 독자들이 좋아하는 문화공간과 정신적 고향이 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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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자후이 서원. [사진/VCG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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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자후이 서원 [사진/VCG]

주소: 쉬후이구(徐滙區) 차오시베이로(曺溪北路) 158호

徐汇区漕溪北路158号